2021. 5. 27. 10:25ㆍ국내여행
강촌 레일파크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안녕하세요. 여행 마니아 로즈배입니다.
오늘은 강촌에 위치한 레일바이크 이용후기를 올리려고 해요. 멈춰버린 경춘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다시 추억과 낭만을 싣고 달릴 수 있게 레일바이크를 설치하였어요. 레일바이크는 김유정 레일바이크, 경강 레일바이크, 가평 레일바이크 총 3군데 장소에서 이용 가능해요. 저희는 "김유정 레일바이크"를 이용했어요.
1. 강촌 레일파크 김유정역 예약
레일바이크를 이용하기 전 레일파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해요. 혹시 원하는 날짜 시간대에 예약이 꽉 차면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남편과 남편 친구 커플이랑 함께 춘천 여행을 계획했고 4명이서 이용하기에 4인승 레일바이크를 예약했어요. 레일바이크 요금은 2인승은 35,000원, 4인승은 48,000원 이에요. 원래 VR 체험을 원하면 1인 5,000원 추가해서 예약 가능하지만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VR 운영이 중지되었다고 해요.
참고로 취소는 출발 3일 전까지 무료 취소 가능해요.
2. 강촌 레일파크 김유정역 운행시간
운행시간은 위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동절기 11월 초부터 2월 말까지 8회 운행
하절기 3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9회 운행
성수기 5월, 10월 10회 운행
레일바이크 구간의 거리는 김유정역에서 낭구 마을까지 6km이며 낭구 마을에서 강촌역까지 2.5km입니다.
총 소요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 걸려요.
3. 강촌 레일파크 김유정역 셔틀버스
레일바이크의 코스는 김유정역에서 출발하여 레일바이크를 타고 강촌역에 도착하여 강촌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김유정역으로 가는 코스예요. 낭만열차에서 하차 후 셔틀버스 승차장까지 도보로 약 5분 정도 소요됩니다.
4. 레일바이크 탑승
김유정 레일바이크에 도착했어요. 강촌은 누구에게나 추억과 낭만이 있는 곳이지요. 김유정역 레일바이크는 서정적이면서 톡톡 튀는 분위기를 연출해주어요. 각기 각색의 테마가 있는 터널과 아름다운 북한강 절경을 질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일바이크 코스예요. 제가 김유정역 레일바이크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예요.
저희가 예약한 레일바이크 출발시간보다 일찍 도착하게 돼서 여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우산으로 꾸며져 있는 게 김유정 레일바이크만의 매력인 거 같아요. 발랄하고 활동적인 느낌이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여기서 사진 찍은 거 추천드려요.^^
레일바이크 출발시간이 되어서 레일바이크에 탑승했어요. 4인용 바이크로 예약한 사람들이 먼저 탑승을 하고 그다음은 2인용 바이크 예약한 사람들이 탑승을 해요. 사진 보면 바퀴가 빨간색, 파란색으로 달라요. 빨간색 바이크는 4인용이고 파란색 바이크는 2인용이에요.
날씨가 정말 너무 좋았아요. 요즘 딱 레이바 이크타기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초록 초록한 숲들과 파란 하늘을 보고 레일바이크를 타니 눈 정화도 되고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그리고 앞사람 뒷사람과의 간격도 유지하면서 페달 돌리는 게 중요해요. 저희는 정말 4명이서 열심히 페달을 돌렸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다 보면 중간중간에 3~4 정도의 터널을 지나게 됩니다. 각자 다른 콘셉트로 터널을 꾸며놔서 보는 재미도 있고 너무 재밌더라고요. 터널 안을 지날 때는 정말 시원해요. 여름에 이 터널을 이용하면 시원한 기운이 느껴져서 아주 좋아요.
레일바이크 종착지 낭구 마을에 도착했어요.
낭구 마을에서 내려서 대략 30분 정도의 휴식시간을 가져요. 여기에는 화장실과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도 있어요. 남편이랑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휴식을 취했어요. 또 매점이 있어서 커피와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휴식을 끝내고 다음 일정인 낭만열차를 타고 강촌역까지 이동하는 코스예요. 지금까지 열심히 페달을 밟아서 왔다면 낭구 마을부터 낭만열차 종착지까지는 편하게 열차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앉아서 편하게 이동하니까 너무 좋았어요.
낭만열차 종 차지에 도착해서 다시 레일바이크 탑승했던 장소로 가기 위해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5. 강촌 레일파크 김유정역 위치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평리조트 워터파크] 피크아일랜드 요금 및 오픈 일정 (실내존) (0) | 2021.06.03 |
---|---|
[용평리조트 맛집] 호텔 레스토랑 더 샬레 조식 뷔페 & 단품 메뉴 (메뉴판) (0) | 2021.06.02 |
[삼척 쏠비치] 호텔 & 리조트 슈페리어 더블 호캉스 후기 (0) | 2021.05.26 |
[코코앤루루 펜션] 강원도 속초 고성 오션뷰 바다 스파 펜션 이용 후기 (0) | 2021.05.24 |
[소소 펜션] 충남 태안 안면도 수영장 개별바베큐 노키즈 독채펜션 page1-4 (1) | 2021.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