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쏠비치] 호텔 & 리조트 슈페리어 더블 호캉스 후기

2021. 5. 26. 10:26국내여행

강원도 호텔
"삼척 쏠비치"


안녕하세요. 여행 마니아 로즈배입니다.^^
이번엔 강원도 삼척에 있는 쏠비치 호텔&리조트에 다녀왔어요. 한국의 산토리니로 부르는 곳이어서 인기가 정말 어마어마해요. 주말 예약 잡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ㅠㅠ 요즘 또 날씨가 좋아져서 다들 많이 놀러 가는 것 같더라고요. 평소에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가게 되어서 너무 행복해요.

1. 주차


체크인이 3시부 터지만 고층으로 배정받기 위해 좀 더 일찍 도착했어요. 제가 투숙한 일자에 객실이 전부 만실이었기 때문에 주차장 입구부터 정말 주차대란이었어요. 주차하느라 진이 다 빠졌어요.. 투숙 인원에 비해 주차장이 너무 협소한 느낌이었어요.

2. 체크인


어렵게 주차를 하고 체크인센터로 가니 벌써부터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체크인은 3시지만 번호표를 11시부터 뽑을 수 있어요. 저희는 주차대란으로 생각보다 좀 늦게 도착해서 대기 순번이 많이 밀려있었어요.ㅠㅠ 1시간 정도 기다려서 체크인했어요. 체크인하는 것도 너무 힘들다..

3. 호텔 슈페리어 더블


어렵게 체크인을 하고 객실 안으로 들어왔어요.

저희는 호텔 슈페리어 더블 타입으로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제일 최저가 금액으로 미리 예약하고 이용했어요. 객실은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고 원룸타입으로 되어있어요. 사이즈가 남편이랑 둘이서 이용하기에 딱 좋았어요.

객실 중에 제일 좋았던 부분이 침대였어요. 침대가 진짜 푹신하고 고급 호텔 느낌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상표를 보니까 시몬스침대였어요. 역시 침대는 시몬스 침대인가 봐요.ㅎㅎ 호캉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침대의 아늑함인데 그게 충족이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객실 내에 발코니가 있는데 발코니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태양의 해변이라는 의미의 쏠비치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리스 산토리가 떠오르는 것 같아요. 쏠비치 삼척은 그리스 산토리니 마을의 건축 미학을 담아 하얀 외벽과 파란색 지붕의 조화가 돋보이는 그리스 키클라틱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건축했다고 해요. 환상적인 바다 전망과 어우러지는 호텔인 것 같아요. 맑고 투명한 옥빛 물결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치유가 돼요.

미니바예요.
여기 있는 것들은 이용하면 추가 요금 발생됩니다.

기본적으로 2인 기준에 맞춰 찻잔이랑 와인잔 그리고 스트레이트 잔이 준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호텔이기 때문에 어메니티가 제공이 돼요.

4. 산토리니 광장


산토리니 광장으로 올라갔어요.

여기가 산토리니라고 하는 삼척의 쏠비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해외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일몰을 보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일 것 같아요. 눈이 정화되는 느낌:)

잠깐 산토리니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파란 지붕과 하얀 건물이 지중해의 코발트 빛 바다와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풍경을 연출해요. 내셔널 지오그래피 선정 세계 10대 낙원 중 한 곳으로 꼽히는데 수많은 여행객이 찾는 그리스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세계적인 관광지로 우리에게는 포카리스웨트 음료의 광고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원래는 거대한 하나의 섬이었으나 기원전 16세기 화산 분출로 말미암아 여러 개의 작은 섬으로 분리되었으며, 그리스인들은 이를 두고 사라진 환상의 대륙 아틀란티스의 일부가 산토리니라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이 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머리카락이 바람에 휘날리며 사진이 찍혔네요. 여기서 사진은 필수죠. 산토리니 광장에는 마마 티라 다이닝, 산토리니 가든이라는 레스토랑이 있어요. 동해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해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다음에 다시 온다면 여유롭게 산토리니 광장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싶네요:)

5. 삼척 쏠비치 위치